우정사업본부는 8월1일부터 최고 연 2.0%(세전) 금리를 주는 신상품 ‘우체국 매일 이자 파킹통장’을 10만 계좌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.
매일 이자 파킹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매일 잔액의 1천만 원까지 기본금리 연 1.6%에 우대금리 연 0.4%p를 더해 최고 세전 연 2.0% 금리를 제공한다.
우대금리는 ▲수시입출식 예금 첫 거래 고객 ▲50세 이상 고객 ▲수시입출식 월평균 잔액 30만 원 이상 핵심고객 ▲우체국 통합멤버십(잇다머니) 가입 고객 ▲기부 참여 고객 등에게 적용된다.
기존 파킹통장이 이자를 매월 한 번만 지급했던 것과 달리 이번 상품은 계좌에 하루만 예치해도 일 복리 방식으로 이자를 지급한다. 매일 이자 받기가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으로 단기 여유 자금 운용에 최적화된 상품이다.
우정사업본부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‘매일 이자 파킹통장’ 가입자 중 1천원 이상 기부에 동참한 고객에게 0.2%p의 우대금리를 준다. 기부금은 우체국공익재단을 통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액 전달되며 희귀질환 환우들의 치료비에 사용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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